엄궁동 희망디딤돌복지공동체(위원장 송광수)는 지난 21일 혼자 사는 어르신 2세대를 대상으로『Safe in house』사업을 추진했다.
『Safe in house』사업은 동작감지센서가 내장된 LED조명 장비를 주택 내에 설치하여 이들의 이상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뿐만 아니라 위급상황을 신속히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독거 어르신 댁의 출입문과 방안에 센서를 부착해 일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없을 경우 주민센터 복지담당자에게 문자가 전송되며, 위급사항 발생 시에도 어르신이 가지고 있는 리모컨의 버튼만 누르면 복지담당자에게 즉각 문자로 통보된다.

송광수 위원장은 “이 사업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고립된 1인 가구의 긴급 상황 및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추진 한다”며, 우선 시범적으로 독거 어르신 2세대를 대상으로 했지만 앞으로 청장년층까지 사업대상을 확대하여 엄궁동에선 위급상황으로 안타까운 일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