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만덕권역 주민센터가 힘을 모아 주민들을 찾아나섰다.
만덕권형 동복지허브화 중심동인 만덕2동주민센터와 만덕1•3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0일 북구청 『찾아가는 복지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만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만덕권역 이동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장 이동복지상담소’는 만덕권역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7년부터 동복지허브화 공동사업으로 주민의 왕래가 많은 만덕역, 축제장 현장을 찾아가 복지사업 홍보와 복지상담 등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고자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현장 이동복지상담소를 찾은 주민들은 “주민센터를 찾아가기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상담을 해주니 너무 편하고 정감이 느껴져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만덕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박종운 만덕2동장, 신용우 위원장)은 “이동복지상담소 운영으로 현장에서 주민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