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에서는 지난 8일 부산광역시 북구 제21호 자활기업『명가추어탕』의 개소식이 열렸다.

자활기업 『명가추어탕』은 2012년 8월 1일 북구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명가 만덕 족발보쌈」으로 시작, 2016년 2월 추어탕으로 메뉴를 변경한 후 자활기업 창업을 목표로 외식사업단에서 요리 실력을 배우고 익히며 향상시켰다. 그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2018년 1월 2일, 북구청으로부터 제21호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아 창업하게 되었다.

명가추어탕 대표(곽숙녀·조문옥)는“창업과정에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북구청과 북구지역자활센터의 도움으로 창업할 수 있게 되어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명가추어탕 2호점, 3호점까지 만들어 우리보다 더 힘든 이웃들을 도우며 열심히 살겠다.”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부산 북구청장(황재관)은 “자활기업 『명가추어탕』이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앞으로도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과 자활기업 창업 지원으로 저소득층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