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3월부터 청소년들이 숨겨진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발견하여 스스로 꿈과 인생계획을 세우도록 돕는 맞춤형 꿈지원서비스인「빛나는 너의 꿈, 꿈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는 복지의 개념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제․심리․정서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청소년에게 미래에 대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잠재된 능력을 발굴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사업에서 1인 최대 1백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20여명에게 총 2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신청자격은 중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기준중위소득 80%이하)의 중․고등학생으로 접수기간(3월 5일 ~ 23일) 내‘나의 꿈 계획서’를 제출하면 선정된 세대에 대하여 성격유형검사, 전문가 상담 등 1년간 개인별 지원 계획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꿈을 향한 도전의 기회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저소득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사회에 좋은 이웃이 될 수 있도록 행복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전파해 나가는 복지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