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2018년도 365안심병동사업을 베데스다병원에서 3월부터 운영하기로 지난 26일 최종결정 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12월31일자로 병원 경영난의 이유로 사업이 중단되었으나, 경상남도, 양산시, 베데스다병원의 원만한 협의가 도출되어 재개 하게 되었다.

365안심병동사업은 1병실당 4명의 간병인이 간병이 필요한 입원환자 및 가족의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환자의 복약 및 식사보조, 위생․ 청결등의 간병서비스 제공 되며,

도내 주소를 둔 행려환자, 노숙자(행려환자, 노숙자는 주소지와 구분 없이 지원)를 비롯해 긴급의료지원 대상자, 의료급여수급자, 65세 이상인 자는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병원을 방문하여 간병지원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진료의사의 상담 후 간병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베데스다병원은 2014년부터 4개 실 24병상 규모로 안심병동을 운영해 왔으나, 2018년도는 2병실 12병상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한편, 김현민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및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