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2월 국가안전대진단의 날을 맞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2월 27일 오후 3시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 광장에서 권명호 동구청장을 비롯해 안전모니터봉사단, 의용 소방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동구 자율방재단 등 4개 민간봉사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최근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 등과 관련해, 주민들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문화 확산 구호제창, 화재사고 예방수칙, 안전신문고 신고요령 및 국가안전대진단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홍보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번 캠페인은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2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안전관리 대상 시설을 점검하고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개선하는 사업이 각 지자체별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