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2월 27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기관단체장 및 새마을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 행사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나눔·봉사·배려를 통해 새마을 발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김규표 회장과 이현철 협의회장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이임사, 새마을회기 전달, 취임사, 내빈 축사,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동구 새마을회의 신임 제12대 새마을회장으로는 이상동 회장이 선임됐으며, 신임 제 11대 새마을협의회장으로는 김국주 회장이 선임되었다.

이임하는 김규표 회장과 이현철 협의회장은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해 주신 덕에 무사히 임기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권명호 동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6년간 탁월한 리더십으로 새마을회를 이끌면서 새마을 회원간의 화합과 결속력을 공고히 했을 뿐 아니라 동구 새마을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며 이임회장에게 감사함을 전했으며, “그 뜻을 이어 받아 취임회장도 우리 동구 발전과 새마을 운동에 새로운 바람이 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