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반구대암각화, 간절곶 등 울주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이미지를 담은 여권커버를 제작해 오는 3월부터 배부한다.

울주군은 여권 훼손 방지와 전자칩 보호를 위해 여권커버를 제작해 배부해 왔다.

울주군 청사 이전과 함께 인근 양산 등 타시도 주민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울주군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군 대표 명소 이미지를 넣은 커버를 제작하게 됐다.

한편, 군은 평일 근무시간 내에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매주 금요일 오후 9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하며 발급신청자에게 SMS알림서비스, 1회 방문 우편발송서비스, 여권과 연계한 국제면허증 발급 등 다양한 여권 민원 편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여권서비스를 통해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며 “여권커버와 같은 홍보물 제작으로 우리군 이미지가 대외적으로 좀 더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