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원학) 양산주민편익시설에서는 26일 임직원과 센터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3개월간의 주민편익시설 여자탈의장 및 샤워장 증축 공사를 마치고 수영장 재개장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좁아서 불편했던 여자파우더룸과 샤워장 증축, 수영장 줄눈 공사, 코스로프 신규설치 등 좀 더 쾌적하게 이용 기능토록 수영장을 재정비하였다.

주민편익시설은 2천여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영유아부터 어린이, 성인,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2억 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전국 25m 규모의 수영장 중에서는 큰 규모의 탈의장과 샤워장이다. 재개장에 따라 26일부터 27일 양일은 오전 6시부터 10시, 오후 13시부터 22시까지 자유수영 할 수 있도록 무료 개장하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인사와 함께 “양산시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전원학 이사장은 “탈의장 및 샤워장 증축에 따른 고객 간담회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공단 시설의 서비스 시스템 문제점을 개선하고 향후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