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지난 20일 마산합포구 신포동 소재 롯데백화점을 대상으로 중앙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 10명과 소방차량 3대를 동원하여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중심의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대상물 특징 및 내부구조 파악 ▲각 차량 부서 위치 확인 및 고가차 전개훈련 실시 ▲화재시 인명대피 비상구 위치 및 대피로 확보상태 확인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위치 파악 및 점검 ▲인근 소방용수시설 파악 및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며, 해당 장소의 화재발생을 가상으로 출동하는 실전과 같은 현지적응 훈련으로 실시했다.

김길규 마산소방서장은 “소방대상물의 현황과 소방시설을 파악할 수 있는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