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지난 19일부터 3월 9일까지 3주간 119구조대 전문 구조요원 3명이 119안전센터를 순회하며 단순구조업무를 훈련한다.

단순구조업무란 각종 재난 및 구조상황 발생 시 전문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 현장에 먼저 도착한 119안전센터 대원이 초기에 주변 위험상황을 최소화 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확대를 방지하기 위한 단순 문개방, 고립, 교통사고, 동물포획 등 현장활동으로 현장상황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을 말한다.

주요 훈련내용은 ▲방화문, E/V, 차량 등 문개방 요령 ▲사다리를 이용한 고층건물 진입 훈련▲로프이용 자기 확보 및 타인 확보 훈련 ▲동력절단기 이용 물건 등 절단하는 요령 ▲동물 포획요령 등이다.

이병환 119구조대장은 “이번 훈련으로 모든 직원이 구조기술을 습득하여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초기 구조능력에 집중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