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제9회 울산동구 염포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오는 4월 1일 동구 염포산 산악자전거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2월 21일부터 3월 5일까지 참가접수를 받는다.

동구가 주최하고 울산산악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크로스컨트리(XC) 종목으로 마스터, 베테랑, 시니어, 여성부 등 11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울산산악자전거연합회 홈페이지(www.ulmtb.kr)를 통해 2월 21일~ 3월 5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부문별로 최고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중식 제공은 물론 경품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도 주어진다.

울산동구 염포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지난 2009년 제1회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전국대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봄의 시작과 함께 개최되는 울산을 대표하는 전국산악자전거대회로써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