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부산광역시 주관 ‘2017년도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3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생활폐기물과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실적 등 서면평가 7개 항목과 가로변 청소상태, 쓰레기 배출상태 등 현장평가 4개 항목의 자원순환행정 전반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부산 중구는 청결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미화원 안전교육 실시와 가로청소구역 31개소 구간을 실명제로 운영하여 책임감 있는 청소를 하고 있다. 또한, 쓰레기 줄이기를 위하여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와 생활쓰레기 처리 시설 견학 및 선별 체험 확대로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였다.
그 결과 자원 절약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우수기관 선정으로 지원받은 상사업비 3,000만 원은 청소행정 시설 보강, 가로변 환경 정비 등 청소행정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 중구는 지난해 10월에도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 감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한 해 동안 자원순환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