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교통사고 발생현황 분석, 순찰차별 보행자 사고다발 교차로 책임 구간 선정해 교통안전활동 강화
 김해중부경찰서(서장 박천수)는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사망사고 53건 중 43.4%에 해당하는 23건이 교차로에서 발생하였고, 사고유형은 차 대 보행자 사고가 22건으로 가장 많았던 점에 착안해, 순찰차별 책임교차로를 선정해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교통경찰업무시스템(TCS)의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고다발 교차로를 선정하고, 관내 순찰차 20대를 대상으로 책임지역을 지정해 거점 및 순찰을 통해 사고를 예방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사망사고 우려가 높은 06～08시, 17～19시 사이에는 횡단보도 상의 보행자 보호활동과 함께 신호위반․일시정지 위반 등 차량 운전자에 대한 계도․단속도 병행하는 등 사망사고 예방활동을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 
김해중부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하는 사망사고가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예방할 수 있었던 사안이라 안타깝다면서, 보행자는 신호기에만 의존하지 말고 양 옆을 살핀 후 도로를 건너고, 운전자도 횡단보도 앞에서 서행․일시정지 만큼은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