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14일 소방공무원, 의용·여성소방대원 등 220여명이 설 대목을 맞아 시민들이 주로 찾는 어시장, 터미널, 역 등 9개소에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새해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하는 캠페인으로 주택용 소방시설(경보음을 발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초기진화에 사용되는 ‘소화기’) 의무설치 집중 홍보코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전단지를 배부하며 거리 홍보에 나섰다.

김길규 서장은 “화재초기에 사용하는 소화기는 소방차 1대의 효능이 있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신속한 소화 및 대피를 가능하게 하는 소방시설로 내 가정의 안전을 위해 꼭 설치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