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금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황광희)에서는 2월 9일 개금3동 주민센터 앞에서 설맞이 이웃돕기 행복나눔 일일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부녀회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해 명절 음식 준비에 필요한 떡국떡을 비롯해 참기름, 강정, 유과, 멸치, 돌김 등을 판매하고, 점심시간에는 떡국을 직접 끓여 장터를 방문한 독거노인과 주민들에게 대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일일장터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이웃돕기와 경로 효 잔치, 경로당 밑반찬 지원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새마을부녀회 황광희 회장은 “겨우내 지속적인 한파로 여느 해보다 더 춥게 느껴졌던 금년이지만 ‘행복나눔 일일장터’ 행사가 주변의 이웃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설 명절이 되기를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