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반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명룡)는 2월 9일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봉사단체 ‘행복드림단’ 발대식을 가졌다.
동 복지위원, 복지협의체, 봉사단 등 60여 명으로 구성된 ‘행복드림단’은 박은숙 단원의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위기가정 및 경로당 방문,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김명룡 반여2동장은 “단원들과 함께 이웃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도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드림단은 지난해 4월부터 매주 수요일 이웃과 기관을 찾아가 생활 속 어려움을 듣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드림데이’를 운영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