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2월 9일 양산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인턴 참여자 10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겨울방학 대학생 인턴과 시장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인턴사업은 1월 8일부터 2월 9일까지 한 달 동안 10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행정 및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등에 배치되어 실무경험을 쌓았다.

이 날 가진 대화의 시간은 행정인턴 활동 동영상 시청, 근무소감 발표, 시장과의 대화, 양산시 강소기업 홍보를 겸한 취업특강이 진행되었다.

대학생들은 한 달여 동안 각처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점들을 솔직하게 발표하고 시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서 양산시정에 관심을 보였다.

영산대학교 일자리센터가 주관한 취업특강에서는 양산시 강소기업을 홍보하고 지역 인재의 지역 기업 취업의 필요성 및 방법 등을 안내하였다.

기업체 근무활동에 참여한 대학생은 “한 달 동안 날씨가 추워서 출퇴근이 다소 힘들었지만 그동안의 아르바이트와는 또다른 경험을 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향후 진로결정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