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018년 양궁운동경기부의 성적향상과 팀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리커브 선수를 신규 영입하고 13일 구청장실에서 임용장을 수여했다.
남구청 양궁선수단에 함께 하게 된 고두솔 선수는 울산 출신으로 2014년 안동대학교를 졸업하고 2015년 현대제철에서 선수 활동을 하다가 2016년 국군체육부대(상무)를 제대하고 2017년 공주시청에서 근무한 선수로 올해 울산 남구 소속으로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는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양궁선수단에 신규 입단하는 고두솔 선수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신규입단 선수와 기존 선수와의 팀워크를 최대한 끌어올려, 올해 우리 양궁선수단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리 구의 명성이 대내외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1월 창단한 남구 양궁선수단은 현재 황은희 감독을 중심으로 리커브 3명, 컴파운드 2명 등 총 5명의 선수로 팀을 구성해 국내외 각종 대회에 다수 입상해 울산 남구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