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에서는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시행에 대응해 농업인의 농산물 생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PLS 제도를 적극 앞장서고 있다.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는 잘못된 농약사용과 과다사용을 금지하여 농약잔류허용기준(MRL)이 없는 전 농약에 대한 잔류허용 기준을 0.01ppm(0.01mg/㎏)이하로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농업인 및 농약취급자들을 대상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농약 사용을 금지하고 반드시 해당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할 것”을 지도하고, PLS의 대대적 홍보를 위한 대형 현수막 설치 및 홍보 배너와 리플릿을 제작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박봉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내년부터 전격 시행되는 PLS제도에 대응하여 농업인들이 올해 생산되는 농산물부터 농약사용기준을 준수하여 부적합 농산물 발생으로 불이익이 없도록 현장교육과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