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 시인이 "2017년 제2호 문학중심"에 지난 2017년 12월 20일 시를 발표 게재를 하였다.  조원희 시는 "하늘의 고민이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늘의 고민
                                                          조원희
불볕 가뭄에 지친 사람들
하늘을 우러러보며 원망했다
"비 좀 내려 주시지."
그러자 하늘은
반가운 단비를 내려
사람들의 타는 속을 식혀 주었다

좋아함도 잠시
비를 더 달라고 아우성치는 사람들
하늘, 내친김에 푸짐하게
내려 주어야겠다고 작심했다

진종일 줄기차게 내리는 비
비에 목말랐던 사람들
그제야 아이처럼 얼굴을 폈다

문득, 고민에 빠진 하늘
한 며칠 비를 듬뿍 내려
천심 후하게 쓸 참인데
좋아하려나?

현재 조원희 시인은 월간 문학도시 시에 등단하여 부산문인협회, 문학중심작가회, 부산청량문인협회, 시마당 회원, 한국바다문학회 이사, 호국보훈의 달 시 공모전 참방, 호국보훈의 달 시낭송대회 장원 등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