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남구청장 이종철)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 복지행정상 합동시상식’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16년 시행결과 부문 ‘최우수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부문 ‘우수상’, 행복e음 활동지원 우수기관 선정 등 3관왕의 쾌거를 올려 포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17개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해동안 지역복지사업을 평가하여 우수한 지자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부산 남구에 위치한 오륙도의 명칭을 사용한 5,600원 소액 모금사업을 추진하여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사각지대 상시 지원 체계를 구축하였고
민·관·학 협력을 통해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우수 사업 추진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분야에서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한 온(溫, on)희망네트워크 운영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점 등이 호평을 받았다.

이종철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소외계층이 없는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남구을 만들기 위하여, 주민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중장년 고독사 등 지역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더 노력하여 주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