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남구의회 임용식 부의장은 행정안전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에서 주최하는 제12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7 전국자원봉사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년여 간 임용식 부의장이 해 온 봉사활동으로, 어린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초등학교 앞 교통봉사 활동 8,700회, 각 학교 폭력예방 순찰활동 1,800회,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 520회, 우범지역 청소년 선도 순찰 4,100회, 국경일 태극기 달기 거리캠페인 전개 350회 등 청소년들의 비행예방과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세대 , 극빈세대, 소외계층들에게 생계비 및 물품전달 사업 지원은 물론 청소년 자원봉사단을 편성하여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폭력예방을 위한 일선학교 순찰활동과 범죄예방을 위해 어두운 지역 수은등 및 CCTV설치사업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과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에 헌신해왔다.

특히 지난 2003년 8월 여름철 소방시민안전 순찰시 섬 바위 유원지계곡에서 물놀이 하던 초등학생 3명을 익사 전 구출하여 중구소방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는 등 평소 청소년 비행예방과 따듯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누적봉사시간이 5,150시간으로 봉사활동의 산 증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임용식 부의장은 “지역사회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미력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걸로 만족하며 남은 날까지 자원봉사자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