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금곡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와 금곡하나로마트가 손잡고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12월 1일부터 ~2일 양일간 금곡하나로마트 야외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곡하나로마트에서 김장에 소요된 경비(1천만원 상당)를 후원하여 이루어졌다. 금곡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자원봉사단체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800여 포기의 배추김치를 담가서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주민 200여세대에 전달하였다.

농협하나로마트 부산점 김정혜 본부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춥고 힘든 계절이 다가오지만 사랑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