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구청장 원정희)가 전북 고창 육용 오리농가와 순천만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 판정 받음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AI 철통방어에 나섰다.

금정구는 AI 발생으로 위기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10월 1일부터 운영돼 온 방역대책본부를 지난 20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 운영체제에 들어갔다.

금정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원정희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지역 재난안전 대책본부 내 4개반(상황총괄반, 방역대책반, 행정지원반, 공보지원반)을 운영하고, 협업부서 등을 구성해 상황 종료 시까지 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한 각종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24시간 상황유지체계를 위해 주말 상황 근무 실시 등 관내 가금사육농가 전담 공무원 지정·운영, 가금 사육농장 및 철새 도래지 집중 예찰, 방역 강화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