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규원)에서는 지난 11월 28일 남산동 꽃님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남산동 마을축제 「남산多움, 머드레 즐겁제」에 지역주민 복지인식개선을 위한 “우리동네 복덩이, 다복동 이야기”를 추진하였다.

남산동은 다복동 중심동으로서 그간 추진해 온 다복동 사업의 다양한 활동사항을 홍보하고, 지역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복지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2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내년도 다복동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소원을 담은 소망트리 설치 △키다리 아저씨의 “소망풍선”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함께 준비하여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다복동이란 말이 생소하고 멀게 느껴졌는데, 이번 홍보부스 참여를 통해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복지사업에 대해 알게 되고, 이웃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고 소감을 전했으며, 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규원 위원장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복지 인식개선에 힘써,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나눔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