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1일 중소기업서비스센터 일원에서 ‘웅촌 곡천동문길 간판개선 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도시미관 및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옥외광고문화를 확립하고자 추진해 온 이날 준공식에는 신장열 군수와 한성율 울주군의회 의장, 주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웅촌 곡천동문길 간판개선 정비사업은 지난 5월 곡천동문길 일원을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하고 7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지난달 마무리했다.

총 사업비 3억9,2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매일참기름에서 웅촌명주 사이 구간의 도로 양방향 건물 35개동, 106개 업소를 대상으로 기존 간판을 철거한 후 관련 법령에 따라 지역의 특성과 건축물에 어울리는 적합한 디자인의 LED 입체형 간판을 제작해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웅촌 곡천동문길의 간판을 교체해 깨끗한 거리환경이 조성돼 명품도시 이미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