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타워울산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엄희순)는 지난 24일 오후 1시부터 입주민과 지역 주민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친화마을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친화마을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올해 3월 가족친화마을로 선정된 것을 알리고 더욱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전통놀이 체험에 이어 캐리커처, 식전공연, 개회식, 식후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중구청은 올해 3월초 울산광역시 가족친화마을 시범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마제스타워울산 입주자 대표회의'가 원활한 사업추진을 진행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또 마제스타워울산 입주자대표회의에서는 9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식생활 개선프로그램, 어린이 직업체험 여행, 오감만족 흙놀이 등 6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세대간, 이웃간 소통과 화합의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사회환경의 변화로 가족 기능이 약화돼 다양한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 만큼, 가족친화 환경을 조성해 살기 좋은 중구로 거듭나는데 일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