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 드림스타트에서는 아이들과 직접 체험을 통해 서로간의 벽을 허물고 공감대를 형성해, 아이들이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청소년 범죄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인성을 함양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30일에는 드림스타트 초등학생과 금정구청 직원 취미클럽 ‘금정요가’가 함께 ‘LOVE 릴레이’ 4회차 「함께해서 The 즐거운 성장발달요가」를 추진했으며, 9월 1일에는 금정구 거주 어르신들과 함께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세대공감 We-프렌즈’ 5회차 활동인 「행복달콤 쿠키클레이」를 진행했다.

‘LOVE 릴레이’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금정구청 직원취미클럽이 연계하여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아동의 건전한 여가 지원 및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성장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4회차 활동에서는 금정구청 별관 5층 건강증진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아동 성장 및 유연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각종 요가동작을 2인 1조로 짝을 지어 함께 배워보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We-프렌즈’ 5회차 활동으로는 아동과 어르신이 각각의 개성이 담긴 쿠키를 만들고 예쁜 포장지도 직접 꾸미는 등 함께 활동을 하며 친밀감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의 활력 및 정서적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금정구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범죄 등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이들은 항상 밝은 모습으로 어른들을 공경하면서 친구들과 유대관계도 좋은 편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