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우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현규)는 8월 8일 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규복),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검진센터(본부장 조승진)가 함께한 가운데, 지역취약계층을 위한 건강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취약계층 중 특히 건강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 가정의 부모를 동에서 추천하면 건강관리협회에서 내시경, 초음파, MRI등 건강검진을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또한, 이들의 검진비용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천원의 사랑, 만인의 행복’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에서 지원하게 된다.
장현규 우1동장은 “한부모 가족의 부모는 혼자서 자녀 양육과 생계를 책임져야해, 정작 본인의 건강은 소홀해 질 수 밖에 없다.”며 “이번 취약계층 건강 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해 신속히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