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학장동(동장 손병도)은 지난 29일 경남 창녕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 40여명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가운데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소개했다.

학장동 지역특화사업으로는 야쿠르트 배달원을 학장나누미로 위촉해 매일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Every-Day건강음료 나누기」, 동네슈퍼를 복지사각지대 발굴센터로 활용하는 「동네슈퍼의 이유 있는 변신」, 학장동 인구의 10%이상을 차지하는 65세이상 1인 노인가구에 대한 응급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다복동 삐뽀삐뽀 119 (응급안전스티커 방문작성)」 등이 있다.

학장동은 2016년 5월부터 맞춤형 복지팀을 구성하여 다복동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16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가에서 최우수를, 2017년에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동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손병도 동장은 “우리 동의 동복지 허브화의 노하우를 전수하여 강력한 복지 안전띠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