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황재관은)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사기 진작과 근로의욕 증진을 위해 자활참여자 및 종사자의 역량강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은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과 기능습득 지원이 가능한 근로기회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북구에는 2곳의 지역자활센터에서 26개 사업단에 180명 정도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활사업단에서 창업한 자활기업도 13곳 운영 중에 있다.

올해 북구는 자활의욕 고취와 자립마인드 함양을 위해 지역자활센터에 각각 1,000만 원의 자활기금을 지원하였다.

지원된 기금은 자활 리더양성, 한국자활연수원 교육, 자활 참여자 및 종사자 선진지 견학, 종사자 직무 역량강화 사업이 연말까지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시작으로 6월 8일, 1박 2일 동안 북구지역자활센터와 희망터지역자활센터가 협력하여 참여자와 종사자가 함께 완주지역에 사회적 경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견학으로 자활참여자들에게는 자활 의욕을 높이고, 종사자들에게는 자활사업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며, 자활참여자 및 종사자의 역량강화로 자활사업의 활성화와 경제적 자립 능력 배양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