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민 소방교

마산소방서(서장 권순호) 민원실에 근무하는 소방교 이동민 직원의 위험물 제조소 허가 과정의 적극적인 행정처리에 대해 민원인이 창원시 홈페이지에 칭찬글을 올려 소방공무원의 친절함에 감사를 전했다.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위치한 A사는 OLED TV 등 전자소재에 사용되는 합성수지 생산업체로 기한내 위험물 제조소 허가를 득하지 못할 경우 거액의 이전 비용을 감수하며 타 지역으로 이전을 해야했다. 회사관계자는 최종 검토를 위해 마산소방서 안전예방과 민원실을 방문해 허가관련 협의 요청 및 회사의 고충사항을 접수하였다. 이에 민원실은 수차례 회사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수십차례 담당자와 통화를 하며 국민안전처와 협의해 방안을 도출, 허가절차를 추진했으며, 이 과정에서 민원담당자는 해당지역 관리기관인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을 방문해 토지사용 등에 대한 적법성까지 제시하는 적극적인 노력에 힙입어 지난 5월 30일 위험물제조소 허가를 취득하게 되었다.

A사 권 대표는 “마산소방서 덕분에 시간적·금전적 손실없이 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되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소방교 이동민 직원은 “무엇보다 지역기업이 타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창원에서 사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이번 민원처리건은 기업과 창원시가 함께 상생하게 된 결과가 되어 무엇보다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