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인구 십만 명당 연령표준화 사망률 1순위는 신생물이며, 2순위는 순환기계통 질환으로 우리시의 경우 2015년 기준 경남 89.2%에 비해 88%로 낮지만 전국 70.7%에 비해 높은 편이다.
또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2016년 기준)에 의하면 우리시 남자 현재 흡연율의 경우 2016년 46.1%로 경남 39.2%, 전국 41.9%에 비해 높으며,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016년 16.3%로 경남 20.8%, 전국 22.2%이며, 걷기 실천율도 30.6%로 경남 30.9%, 전국 38.7%에 비해 우리시는 낮게 나타났다

반면 현재 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은 2016년 35.8%로 경남 29.7%, 전국 29.7%이며,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은 63.5%로 경남 56.2%, 전국 58.9%로 높은 편이다.
이에, 우리시는 지역적 특성 및 주민 수요가 반영된 통합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며 올해도 사망률이 높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역점방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사업은 건강생활실천사업으로 금연사업, 신체활동, 비만관리, 영양관리. 절주관리사업,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으로 구성, 2차 예방사업은 만성질환 관리 사업으로 심뇌혈관관리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치매예방관리사업,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운영, 그 외 건강지원사업으로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구강관리사업,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여성과 어린이특화사업, 영양플러스사업, 한의약 골관절 및 갱년기 예방관리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하여, 건강증진사업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사업 추진을 위하여 전 직원이 합심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2016년 우리시 남자 현재 흡연율 46.1%에서 2020년까지 HP2020(제3차 국민건강종합계획)목표치인 29.0%, 중등도 신체활동 실천율을 2016년 16.3%에서 2020년까지 HP2020 목표치인 20.0%, 주관적 건강수준인지율은 2016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인 45.7%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김현민 보건소장직무대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에 대하여 철저한 분석과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이 직접 참여·주도하에 지역사회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펼쳐야 시민의 건강증진사업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다” 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