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학장동(동장 손병도)는 안전에 취약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복동 삐뽀삐뽀 119’(응급안전스티커) 부착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는 동네한바퀴 야간투어와 병행하여 실시하며, 복지사각지대 ZERO망 일꾼(학장지구대, 복지통장 등) 30여명이 참여한다.

지난 10일 저녁 처음으로 실시하여 안전에 취약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2가구를 찾아 응급안전스티커 부착하고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응급안전스티커에 주치병원, 연락처 등 기본 인적사항을 기재하여 응급상황 발생시 119대원 및 이웃주민이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눈에 잘 보이는 냉장고나 현관문에 부착한다.

학장동은 앞으로 관내 저소득 1인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1,000여명을 집집마다 방문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최소화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