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감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국)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2017년 5월 12일(금)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효잔치 ‘사랑해孝, 감사해孝’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450여분이 참석했으며, 어린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고무신 던지기, 투호, 딱지치기, 떡메치기, 뽑기 등)를 운영하였고, 인근 어린이집 원아들이 노래와 율동을 보여드리는 즐거운 시간도 함께 했다.
이 행사를 위해 지난 한 달간 ‘사랑해효(孝) 감사해효(孝)’ 라는 이름으로 5월 8일 어버이날에서 착안한 ‘5,800원’씩 후원하는 소액모금이벤트도 진행되었다. 4월 부터 행사전날까지, 154명의 후원자들이 참여하여 총 1,574,400원이 모금되었으며, 여기에 ‘기술보증기금’이 100만원을 더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도 하였으며 ‘원조통큰할매순대국’의 후원이 더해져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날이 되었다.
감만종합사회복지관 이경국 관장은 “오늘의 효잔치는 1인 5,800원의 소액모금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많은 후원자분들의 마음이 담겨있어 더욱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소액모금이벤트들을 다채롭게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