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소방서(서장 안병춘)는 5월 12일(금) 남구 대연동 용소초등학교에서 교감(송영철)을 비롯한 지도교사와 단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119소년단 발대식 및 소방안전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소년단원에게 임명장 수여 및 단원선서 이후 학생들이 위급한 상황에서의 내 몸을 지키고 남을 도울 수 있는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 안전문화와 상식에 대한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하였다.
 한국119소년단은 1963년 창단 이래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용소초등학교 119소년단 단장 정현석 학생은“오늘 심폐소생술, 소화기체험 등을 통하여 긴급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남부소방서장은 “119소년단이 학교생활에서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여, 학교안전은 물론 나아가 가정과 이웃 등 화재예방을 선도하는 모범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