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환경오염예방 및 구민과 함께하는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내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관내 동 주민센터를 통해 폐건전지, 폐형광등, 종이팩을 집중 수거하고, 수거된 재활용품은 부산시 자원재활용센터를 거쳐 전량 재활용한다.
재활용품 중 폐건전지는 20개(1kg)를 모아서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새건전지(AA) 2개로 수시로 교환 받을 수 있으며, 재활용품 수집 실적이 우수한 동 주민센터는 연말에 기관표창으로 시상할 계획이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매년 개최하는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가정 내에 방치되어 있는 숨은 자원을 찾고, 분리배출 되지 않는 폐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자원재활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자원순환 실천의 계기가 될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