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3동(동장 노환창)은 4월 7일 동 주민센터에서 거제지구대(지구대장 곽정호)와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안전성 강화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 복지 허브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 상담 서비스 확대와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거제지구대는 관할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공무원의 요청이 있을 때 출소자, 정신질환자, 알콜중독자 등 위험성이 있는 가구의 방문에 동행해 복지담당공무원의 안전과 복지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또 동 주민센터 내의 위기상황 발생 시에도 즉시 출동해 지원하며 경찰업무 수행 시에 발견한 취약계층 가구에 대해 공적지원 및 민간지원 연계 등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노환창 동장은 “지구대와의 업무협약으로 안전한 근무요건을 조성해 복지업무 담당자 사기진작 및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다복동 사업 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대한다”며 “순찰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복지대상자 발굴 경로를 다양화 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구정신뢰도 제고와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