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황재관)는 지역주민들이 우리 마을의 숨어있는 이야기와 역사를 배우고 더 나아가 소개할 수 있도록 관광문화해설사 강좌(매주 화요일, 12강)를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구포·감동진 역사를 시작으로 북구의 근대 역사와 권역별 현장답사․실습을 통하여 우리 마을 관광해설사로 양성하게 된다. 관광해설사 교육에는 다문화여성도 참여하여 우리고장의 역사교육과 더불어 애향심을 고취하고 외국인 방문 시 찾아가는 관광해설봉사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관광문화해설사과정과 더불어 디스플레이와 VMD강좌(매주 수요일, 9강)를 개설하여 창업관심자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비주얼 머천다이징과 마케팅전략, 매장 현장실습을 통하여 상품전시 등 경영기법을 배우고 창업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원 창조도시과장은 “이번 강좌들을 통하여 관광분야 민간 인적자원을 양성하고 향후 관광 서포터즈와 수시 모임 및 워크숍 등으로 관광 발전에 관한 여러 의견을 공유하고 활용하여 도심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