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남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경두)는 오는 4월 6일부터 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규원)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을 위해 인적안전망을 통한 「사랑의 반찬 하나더하기 사업」을 추진한다.

남산동은 전년도 추진한 복지허브화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관내 결식 우려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5개 기관이 모여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희망 주는 머드레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다복동사업’의 구체적인 추진방안과 수행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랑의 반찬 하나더하기 사업」 사업은 취약계층 전수조사 결과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장애인 25세대에게 매주 목요일 영양만점 반찬도시락을 직접 가정방문 전달하고 안부확인 등 정서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남산동민간사회안전망(사업기금후원) △범어사불교대학총동문회(반찬조리봉사) △바르게살기운동 금정구협의회(반찬도시락 배달봉사) △금정구자원봉사센터(봉사자 교육 및 관리)가 발벗고 나서 따뜻한 동네복지 공동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앞장서게 된다.

남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규원 민간위원장은 “동네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여러 단체와 주민들이 합심하여 고맙다”며 “2016년에 이어 반찬지원사업을 연속 지원하여 결식가정 없는 남산동 만들기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다복동 시범동인 남산동은 그동안 7개 민․관협력사업 추진, 1,881세대 취약계층 전수조사, 2,529건 서비스 연계사업 등을 다양하고 내실있게 운영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금년에는 △남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1단체 1시책 추진 △머드레 키다리 아저씨 나눔사업 “키다리 아저씨의 이천원의 행복” 구좌운영 추진 △희망 복지 발굴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운영 등으로 지역복지 공동체 구축 및 현장복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