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공업지역 근로자들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가 달린다.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4월 3일부터 부산경제진흥원과 손을 잡고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지구 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감전동, 학장동 일부 지역에 무료 출‧퇴근 버스를 운행한다.

25인승 셔틀버스로 출‧퇴근시간대(출근 07:00~08:00, 퇴근 18:00~19:00)에 각각 1시간씩 학장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감전천을 거쳐 한국타이어에 이르는 1.6km를 운행하게 된다.

근로자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특히 버스 정류소와 한참 떨어진 기업체 근로자들의 불편을 덜 것으로 보인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