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의회 김대군 의장은 고리원전 소포제 관련 취배수구 현장방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리원전 취배수구에 거품이 많이 발생하는 원인이 무엇이며 대책은 없는지에 대한 집중 질의 응답을 했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고리원전 취배수구에서 나오는 거품의 유해성은 없는지, 또환 바다의 생태계에 영향은 없는지에 대하여 질의를 했으며, 이에 대하여 고리원전 관계자는 유해성이 없다"고 답변을 했다며, 향후 "고리원전 소포제 관련 대책을 수립토록 강력하게 주문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방문에는 오규석 기장군수, 김대군 군의장, 김정우 군의원, 해당 공무원, 고리원전 직원, 고리원전민간환경감시기구 직원 등이 참석했다.
<참 조>
소포제란 일반적으로 화학 공장이나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하수 및 폐수에 포함된 계면활성제 및 중성세제가 함유되어 물 표면에 생긴 거품을 제거하는데 사용되는 화학약품을 말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