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했던 물건이네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한국말이 서툰 다문화가정의 우엔○○는 용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전달해 주는 동화책 전집과 장난감을 받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부산 남구 용호1동 ‘나눔이웃사업’은 다복동추진을 위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공적 예산 없이 주민 누구나 소량의 물품, 재능 등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며 지속적으로 돌보는 사업으로 쌀과 생필품을 후원하는 독지가, 저소득가정에 빵을 후원하는 지역제과점, 반찬을 지원하는 반찬가게, 성금을 지원하는 봉사단체 등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남구 용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된 물품을 직접 어려운 가정으로 전달하며 앞으로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로 주민들에게 맞춤형 행복을 전달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