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 하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21일 새마을부녀회 후원으로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 15세대에 반찬을 전달하는 오색반찬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이 사업은 가족이 없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2015년부터 시작돼 분기별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이번 달에는 하단2동 지역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반찬세트를 직접 들고 세대별로 방문해 반찬 전달과 함께 생활불편사항도 들으며 말벗도 했다.

 하단2동 새마을부녀회 전복순 회장은 “어르신들이 대부분 치아가 좋지 않아 최대한 부드럽게 음식을 손수 만들었다”며 “매달 찾아뵙고 드리지 못해 오히려 미안하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