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6동(동장 진병호)은 2017년도 다복동 사업 중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연계해 거주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3월 20일 진행된 집수리 봉사활동의 대상가구는 간암으로 인해 쾌적한 환경에서 주거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비용 등의 문제로 집수리가 여의치 않아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동 주민센터 희망복지팀에서 자재를 구입하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어려운 시간을 내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회원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병호 동장은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이 함께 할 수 있는 민관협력 사업을 발굴해 연산6동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