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2동(동장 류해근)은 3월 15일 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두드림 복지상담’ 추진의 일환으로 방문형서비스 사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동 주민센터 희망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적십자 봉사회원, 연제구보건소 방문간호사, 거제종합복지관 사례관리팀, 독거노인 생활지도사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다복동 사업 소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공동방문 수행 등 협조체계 구축 △2017년도 중점 사업 논의와 함께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해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협력에 힘쓰기로 했다.

방문형서비스는 복지수혜자의 여건과 다양한 생활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가정으로 찾아가 돌봄·의료상담·정보제공 등을 수행한다. 방문형 서비스 회의에서는 각 기관 단체가 공동으로 방문하고 복지서비스 공유를 통해 중복 지원도 조정한다.

류해근 동장은 “방문형서비스 사업은 다복동 사업 추진에 있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고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