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을 생활 속에서 누리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북구 금곡동이 직접 주민들을 찾아 나섰다.

북구 금곡동(동장 김성수)은 지난달 27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률 향상을 위해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금곡동 문화누리카드 수혜대상자들은 대부분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이다. 이에 금곡동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수혜대상자들이 보다 편하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하는 것이다.

금곡동은 지난해 동 복지기능강화 사업 시범동으로 선정되어 다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하면서 단지 내 입주민들의 복지제도 상담, 다복동 사업 홍보 등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영구임대아파트 1,2,4단지 현장민원실을 운영하여 각 820명, 1,062명, 1,253명 총 3,135명 접수를 받았다. 금곡동에서는 오는 24일까지 집중적으로 문화누리카드발급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