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지난달 24일부터 사흘간 지역주민・관광객 등 이용객이 많고 위생에 취약한 공동(중)화장실 및 개방화장실 14개소에 대하여 감염병 전파를 차단코자 살균소독을 실시하였다.
또한 수시로 유입되는 온수로 이해 동절기에도 모기 및 깔따구 집단서식이 가능한 공동주택, 목욕탕 등이 소재한 주변 하수구에 지난 2월 28일부터 15일간 구제약품을 집중 살포하는 조기 방역소독을 실시해 해충서식 밀도를 낮추는데 힘을 쏟고 있다.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정화조 모기유충 구제 사업’은 오는 15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9개동의 각 가정에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약품을 투입할 예정이며, ‘1차 모기유충구제사업’은 오는 6월 중순에 완료된다.
또한, 2톤 이상 정화조 3,800여 개소에 대해 오는 11월 중순까지 세 차례 모기유충을 박멸할 계획이며, 방문한 건물의 건물주 및 관리인이 부재일 경우 2차, 3차 재방문하여 약품 투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미투입한 건물은 차후 건물주가 편리한 시간(평일 일과시간)에 보건소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약품을 수령 후 자가 방역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