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서장 이기옥)는 지난 8일(수) 14시12분경 진구 진남로 297번길 43, 주택(일명 돌산공원 인근)에 대한 화재확인 출동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웃 주택 1층에서 연기와 발신기소리가 계속난다는 주민의 화재신고로 현장도착하여 확인한바 주택 1층 내부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다. 즉시 현관문을 개방 내부 진입하여 인명 검색한바 요구조자는 없었다. 
주방 내 가스레인지가 켜져있는 상태로 올려놓은 냄비에서 음식물 과열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한 것을 확인하였고, 출동분대가 즉시 화재진압·안전 조치하였다. 
즉시 소화로 인명피해 없이 진압되어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조기 발견으로 연소 확대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사망자는 전체화재 사망자의 70%를 차지하며 매년 많은 인명피해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
 금년 2월5일부터 모든 주택에도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로 법이 시행되어 주택소방시설 설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
 부산진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이 연소확대를 막았다며 주택거주자와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당부하고, 『주택화재 인명피해저감』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